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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지만(탬파베이)이 4경기 연속안타를 이어갔다.
최지만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92타수 21안타 타율 0.228.
최지만은 0-0이던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토론토 선발투수 마커스 스트로먼을 만났다. 볼카운트 1B1S서 3구 91마일(146km) 컷패스트볼에 반응, 좌중간 안타를 뽑아냈다. 10일 볼티모어전부터 4경기 연속안타. 그러나 케빈 키어마이어의 1루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역시 0-0이던 4회초. 최지만은 무사 1루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풀카운트서 6구 90마일(145km) 컷패스트볼에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1루 주자 웬들은 풀카운트서 스타트를 빨리 끊으면서 2루에서 세이프.
최지만은 1-0으로 앞선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하이메 가르시아를 상대했다. 풀카운트서 6구 82마일(132km) 슬라이더에 파울팁 삼진으로 돌아섰다. 1-2로 뒤진 9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에 등장, 켄 자일스를 상대했다. 1B서 2구 95마일(153km) 포심패스트볼에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1-2로 졌다. 3연승을 마감했다. 60승58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토론토는 2연패서 탈출했다. 53승64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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