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여름 폭발적 입소문이 터진 8월 최고의 흥행 다크호스 ‘맘마미아!2’가 개봉 첫 주 압도적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수성과 함께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두며 역대급 뮤지컬 영화 개봉 첫 주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1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맘마미아!2’는 12일 하루 동안 18만, 5355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주 누적관객수는 86만 1,739명이다.
이로써 전편 ‘맘마미아!’의 개봉 첫 주 관객수 83만 2,491명 및 ‘라라랜드’(2016)의 56만 3,430명, ‘위대한 쇼맨’(2017)의 39만 2,046명을 압도적으로 제쳤다.
‘맘마미아!2’는 국내 457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스테디셀러인 전편 ‘맘마미아!’와 ‘라라랜드’, ‘코코’ 등을 잇는 유사한 흥행 추이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벌써부터 예고했다.
특히 영화 ‘맘마미아!’는 100일 이상 박스오피스 10위권 안에 머물며 전대미문의 장기 흥행을 펼친 만큼 이번 작품 역시 웰메이드 뮤지컬 영화의 흥행 트렌드와 입소문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다. 특히 여성들의 폭넓은 지지와 함께 20대부터 4050 세대까지 전세대에 모두 고른 예매 분포를 이루며 금주 광복절 연휴에도 다시 한번 전세대 및 가족 관객들을 아우르는 흥행 포텐을 터트릴 것으로 예견된다.
영화 ‘맘마미아!2’는 엄마의 모든 것이 담긴 호텔 재개장 파티를 앞두고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한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의 찬란했던 추억과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웃음과 감동의 뮤지컬 영화다.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