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는 13일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KIA는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 ‘815 저지’를 입고 나설 예정이다.
KIA는 "태극기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815 저지’는 TIGERS 워드마크 색상을 태극 문양으로 표현하고 배번에 4괘(건곤감리)를 패턴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매에 태극기 패치를 부착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디자인 했다.‘815 야구 모자 역시 T 로고를 태극 문양으로 표현하고, 챙 안쪽에 4괘(건곤감리)를 패턴화했다"라고 소개했다.
시구는 1919년 전남 장성에서 독립 만세 시위를 주도했던 독립유공자 신태식 선생의 손자인 신흥수 씨가 한다. 애국가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의 베이스 손태진이 부를 예정이다.
이밖에 KIA는 "이날 경기장 3번 출입구 앞에서 어린이 팬을 대상으로 한 태극기 및 태극 T 로고 페이스 페인팅 행사를 연다. 또, 입장객 4000명에게 태극 T로고 핀버튼을 나눠줄 예정이다. 이날 선수단이 입는 815 저지(9만9,000원)와 모자(3만9,000원)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타이거즈숍과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라고 밝혔다.
[KIA 815 기념행사.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