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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어른도감’의 엄태구가 촬영중 힘들었던 장면을 털어놨다.
김인선 감독이 연출하고 엄태구, 이재인이 주연을 맡은 ‘어른도감’ 시사회가 13일 용산 CGV에서 열렸다.
‘어른도감’은 철없는 삼촌(엄태구)과 철든 조카(이재인)가 갑자기 만나 특별한 가족이 되어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영화다.
엄태구는 그룹 ‘고구려’ 출신의 댄서 출신 캐릭터를 연기했다.
그는 “춤추고 노래하는 장면이 너무 힘들었다. 남들 앞에서 이렇게 해본 적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인선 감독은 “노래방에 3~4번 가서 노래를 선곡했다”면서 “엄태구 배우가 술을 한 잔도 못하는데, 노래방 한 켠에서 맥주 한 캔을 마시고 노래를 불렀다”고 설명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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