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부케 받은 하시은, 9월 결혼 "비공개 진행, 활동 계속" [공식]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하시은이 결혼한다.

하시은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하시은이 오는 9월 결혼한다"며 "남자친구는 비연예인이다. 결혼식은 가족,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사이기 때문에 조용히 준비해 왔다고 한다. 소속사 역시 오늘 알았을 정도"라며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해 하고 있다. 앞으로 활동은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이별이 떠났다' 종영 후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시은은 지난해 1월 결혼한 비와 김태희 부부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관심 받은 바 있다. 김태희와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호흡을 맞춘 하시은은 당시 싱글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비-김태희 부부 부케를 받은 후 1년 9개월만에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됐다.

2004년 드라마 '두근두근 체인지'로 데뷔한 하시은은 '7급 공무원', '장옥정, 사랑에 살다', '맨도롱 또?f', '또! 오해영', '더 패키지' 등에 출연했고, 최근 MBC '이별이 떠났다'에서 이성재 동생으로 출연해 김산호와 러브라인을 그렸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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