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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유병재의 매니저 유규선이 유병재와의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납량특집-썸타는 브로맨스'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맨 남희석, 김수용, 방송인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 개그맨 연습생 문상훈이 출연했다.
이날 유병재와 속옷까지 함께 입는다는 유규선은 "속옷까지 번갈아 입는다. 사이즈는 제가 조금 더 크다"라고 말하며 난데없이 자부심을 드러내 MC 전원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유병재는 "아니다"고 멋쩍게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유규선이 먼저 내 속옷을 입었다. 괜히 나도 손해 보는 거 같아서 입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규선은 최근 유병재가 자신에게 크게 화를 낸 순간을 회상하며 "제 얼굴에 유리 파편이 튀어서 피가 조금 났다. 그때 남희석 형을 보고 들어왔는데 유병재가 '도대체 뭐하는 짓이야!'라면서 응급실에 가자고 하더라. 그런데 기분이 너무 좋더라. 그래서 제가 계속 거절했는데 '웃지마', '응급실 당장 가'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놀락게 했다.
이를 듣던 유병재는 "내 허락 없이 흉 지니까 화나더라"고 생각을 전해 대단한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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