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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걸그룹 LPG 출신 이세미가 쇼호스트로 전향한 이유를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좋다')에서는 야구선수, 보컬 그룹 포코스 출신 뮤지컬배우 민우혁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2012년 무명 가수였던 민우혁과 결혼한 이세미는 미련 없이 연예계를 떠났다. 그리고 가수의 삶 대신 TV 홈쇼핑사 공채시험에 도전하며 쇼호스트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이에 대해 이세미는 "남편이 일을 안 하니까 생계유지는 해야 되잖아. 먹고는 살아야 되고. 돈을 벌 수 있는 상황이 나뿐이었다. 회사에 입사를 했으니까"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생각을 했다. '아이를 출산하면 4대 보험도 돼야 되고 그래야 어린이집도 갈 수 있고' 이런저런 생각들. 남편이 무직이면 사실 아무런 혜택이 없잖아"라고 덧붙였다.
[사진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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