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팀의 역전승 발판이 된 박해민(삼성 라이온즈)의 다이빙캐치가 8월 둘째 주 ADT캡스플레이로 선정됐다.
삼성은 지난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회초 동점을 만든 뒤 이어진 수비에서 박해민의 호수비로 이닝을 끝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양 팀이 4-4로 맞선 6회말 LG 공격. 오지환의 타구가 중견수와 우익수 사이로 낮고 강하게 날아갔다. 이 때 박해민이 정확한 타구 판단과 빠른 발로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냈다.
이후 삼성은 8회 2점, 9회 3점을 내며 팽팽했던 경기에서 승리했고, 이 승리로 5위 LG와 승차 없는 6위가 됐다.
8월 둘째 주 ADT캡스플레이 투표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위 싸움이 치열했다. 박해민이 42%로 여유롭게 1위를 차지했고, 실점 위기에서 아웃카운트 2개를 잡은 한화 하주석이 2위(24%), 장타성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낸 KIA 이명기의 호수비가 득표율 22%로 3위에 올랐다.
한편, ADT캡스는 홍재경 ∙ 박신영 아나운서를 비롯한 스포츠 전문 기자가 함께 진행하는 '55분 풀카운트' 야구 프리뷰 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야구 경기가 있는 평일 5시 20분에 야구친구 페이스북과 네이버 스포츠에서 라이브로 시청 가능하고 다시 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ADT캡스플레이' 다시 보기 및 주간 투표는 포털사이트 다음 'ADT 캡스플레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삼성 박해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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