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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 출신 레전드이자 영국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제이미 레드냅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손흥민(26)의 공백을 우려했다.
손흥민은 지난 11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 후반 교체로 출전해 10분간 활약했다.
경기를 마친 뒤 손흥민은 곧장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도네시아로 날아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에 합류했다. 한국이 대회에서 최소 4강에 오를 경우 손흥민은 3~4주 가량 토트넘을 이탈한다. 사실상 한 달 가까이 손흥민 없이 공격진을 꾸려야 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대체하기 위해 개막전부터 루카스 모우라를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시켰다. 하지만 기대 만큼은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이에 레드냅은 데일리메일을 통해 토트넘의 손흥민 공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토트넘 전 감독 해리 레드냅의 아들로도 유명한 제이미 레드냅은 토트넘과 리버풀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또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유로1996에 출전했다.
그는 “토트넘은 뉴캐슬 원정에서 공격할 때 속도가 필요했다”면서 “손흥민이 아시안게임에 나가게 되면서 공격 옵션을 하나 잃게 됐다. 아마 공격이 제대로 풀리지 않으면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하지 않은 결정을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평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처음으로 여름 이적시장에서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았다. 대신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델리 알리, 등과 계약을 연장하며 기존 선수를 지켰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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