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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이 첫 방송일을 9월 7일 밤 11시로 확정하고 프로듀서 군단의 강렬한 비주얼을 담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 합류한 프로듀서 군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힙합신을 대표하는 기리보이&스윙스, 딥플로우&넉살, 더콰이엇&창모, 코드쿤스트&팔로알토가 막강한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최고의 래퍼를 가린다는 포부를 안고, 여덟 명의 프로듀서가 한 자리에 모여 치열한 힙합전쟁의 서막을 예고하는 것.
포스터를 통해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이 다음 달 7일부터 매주 금요일 방송되는 것도 알려졌다. '고등래퍼2', '프로듀스48' 등 화제의 프로그램들에 이어 프라임 타임인 금요일 밤 11시를 장식한다.
이번 시즌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은 총 상금 2억원, 뺏고 뺏기는 상금 쟁취의 베팅시스템, 대규모 1차 예선 폐지라는 파격 장치로 더욱 강력한 파급력을 예고했다. 시즌3부터 MC로 활약해 온 김진표가 이번 시즌에도 MC를 맡아 긴장과 재미를 더한다.
남다른 실력과 개성으로 중무장한 래퍼들이 대거 지원한 것도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상황. 나플라, 루피, 키드밀리, 차붐, 오르내림, pH-1과 더불어, 올해 힙합 어워즈 넥스트로 선정된 EK, 몰디, 뎀데프, ‘고등래퍼’ 출신 최하민, 조원우, 오담률, 윤병호 등이 출사표를 던져 뜨거운 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은 오는 9월 7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 엠넷에서 방송된다.
[사진 = 엠넷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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