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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라이프타임이 미국 전국 대회에서 15관왕을 거머쥔 치어리더들의 성장 스토리를 리얼하게 그린 글로벌 인기 타이틀 ‘치어리더 101(So Sharp)’을 국내 최초로 방영한다.
오는 16일(목) 밤 10시 방영될 라이프타임 채널의 ‘치어리더 101’은 뚱뚱한 천재 남성 댄스코치 ‘토드 샤프’가 이끄는 전미 15관왕 치어리더 레이디버드팀 속에서 벌어지는 불꽃 튀는 센터 전쟁을 담는다. 라이프타임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리얼리티 프로그램 ‘댄스맘’에 이어 치어리더들의 이야기를 다룬 ‘치어리더 101’을 통해 도전과 가능성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미국 하이틴 영화 ‘브링 잇 온(Bring It On)’의 대학교 버전같은 ‘치어리더 101’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치어리더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치어리딩 퍼포먼스로 미국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작품이다. 대학교라는 공통된 집단 안에서 경쟁과 팀워크간의 균형을 찾으려는 코치와 자신의 가능성을 발전시키려는 학생들의 노력을 그려내 미국에서는 벌써 시즌 2 제작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작품이다.
‘치어리더 101’은 전미 챔피언인 루이스빌 대학의 레이디버드팀의 코치 ‘토드 샤프’를 중심으로 치어리더들이 센터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는다. SNS 팔로워 10만명에 이르는 천재 댄스 코치 ‘토드 샤프’는 뚱뚱한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안무를 기획, 연출하고 직접 시범을 보인다. 또 자신의 롤모델을 제니퍼 로페즈라고 밝힌 토드는 ‘예쁘기만 한 치어리더는 필요 없다. 자신이 챔피언이라는 마음가짐과 운동선수로서의 자질이 있는 자만이 필요하다’며 치어리더에 대한 색다른 시각을 전하며 방영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라이프타임 채널을 선보이고 있는 에이앤이 네트웍스 소영선 대표는 “경쟁 속에서 공통된 목표를 위해 팀워크를 다지는 여대생들의 모습을 통해 다양한 여성상을 소개하고, 라이프타임의 대표작인 ‘댄스맘’과 마찬가지로 경쟁과 도전을 바탕으로 가능성을 찾고 발전시켜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전하며 “치열한 경쟁이 만연한 한국에서 올바른 경쟁과 팀워크가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콘텐츠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타임은 ‘치어리더 101’에 앞서 댄스를 소재로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댄스맘(Dance Moms)’을 시즌7까지 제작, 방영해 글로벌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댄스맘’은 높은 수준의 댄스 실력을 갖춘 소녀들의 연습 과정과 그 과정에서 그녀들을 멋진 댄서로 키우기 위해 뒷바라지 하는 엄마들끼리의 신경전과 고군분투 내용이 담겨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미국에서 2011년부터 제작 방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에서도 지난해부터 TV와 디지털 채널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라이프타임을 대표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치어리더 101(So Sharp)’는 8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방영한다. 라이프타임은 KT올레TV 78번, SK Btv 213번, LG U+ TV 83번, 스카이라이프 86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케이블은 각 지역 케이블 문의) 티빙, 에브리온 TV, SK옥수수, LG유플러스 LTE비디오포털 등 OTT 서비스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라이프타임은 미국 1위 여성 채널로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1억 5천만 시청 가구수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리딩 콘텐츠 브랜드다. 다양한 드라마 라인업과 사회적인 이슈와 재미를 함께 제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고 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댄스맘(Dance Moms), 프로젝트 런웨이(Project Runway), 드라마 ‘언리얼(Unreal)’ 등이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한국에 론칭해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아이돌맘’, ‘업!프리티’, ‘맨vs차일드 코리아’ 등 다양한 라인업의 한국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라이프타임]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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