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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한국독립야구단 파주챌린저스는 "지난 13일 챌린저스파크에서 ‘뉴탑스포츠’와 공식 후원 협약을 맺고 슈퍼 논슬립 시스템이 적용된 양말과 용품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뉴탑스포츠는 양말 전문 생산 및 유통기업 베스트양말의 브랜드다. 2008년 설립돼 독창적인 디자인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다양한 패션과 기능성 양말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파주챌린저스에 지원하는 인·아웃 슈퍼 논슬립 시스템 양말은 운동화와 양말, 발바닥을 모두 단단히 잡아준다. 발을 안정적으로 지지해 도루 및 내·외야 수비 시 급격한 방향전환과 순간 가속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뉴탑스포츠는 프로축구 8개 구단을 비롯해 KBO리그 선수들 및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제품협찬과 기술협력을 이어가며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양승호 감독이 이끄는 파주챌린저스는 작년 4명의 프로선수를 배출한 명실상부한 독립야구 구단으로 현재 지역발전과 유소년 야구 인재육성을 위해 파주챌린저스 산하 유소년야구단도 운영하고 있다.
파주챌린저스는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시즌 동안 인·아웃 슈퍼 논슬립 시스템 양말을 지급 받는다. 특히 이번 후원물품 중에는 유소년용 슈퍼 논슬립 시스템 양말도 포함돼 있어 유소년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백인권 뉴탑스포츠 대표이사는 "파주챌린저스 독립야구단과 후원 협약을 맺어 기쁘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젊은 선수들을 보고 오히려 기를 얻어간다"며 "진심으로 파주챌린저스 선수들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와 보탬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유대관계를 맺고 지원하겠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파주챌린저스 주장 이강혁은 "착용감과 안정감이 좋아 부상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요즘 같이 뜨거운 날씨에 지친 선수들에게 이런 관심은 많은 힘이 된다" 며 독립야구단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주장다운 목소리를 냈다.
양승호 파주챌린저스 감독은 “프로구단과는 다르게 독립구단은 운영자 및 코칭스태프의 많은 희생이 뒤따른다. 풍족한 환경에서 운동하지 못하는 선수들에게 항상 미안하고 고맙다”며 기업체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사진 = 파주챌린저스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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