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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마술사 최현우가 마술을 하며 제일 힘들었던 때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마술사 최현우가 '하우스' 코너에 출연해 집을 공개했다.
이날 최현우는 힘들었던 때를 묻자 "최근에 방송에서 반팔을 잘 못 입는다"며 왼쪽 팔에 난 큰 상처를 공개했다.
그는 "어깨 전체에 철심이 박혀 있다"며 "5년 전 쯤에 데이비드 카퍼필드의 가장 유명한 마술이 있다. 하늘을 나는 작품이 있는데 마술도 저작권이 있다. 그게 전 세계에 풀리지 않았는데 그 방송을 보면서 꿈을 키우며 적금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다가 그게 나와서 얼른 샀다. 샀는데 연습을 하다가 공중 4M에서 추락했다"며 "그 때 뉴스에도 크게 났다. 추락해서 병원으로 실려가는 과정이 뉴스에 났다"고 말했다.
또 "그 뒤로 철심이 박혀져서 마술이 싫어진건 아닌데 고생을 많이 했다. 재활훈련이 굉장히 오래 걸리더라"며 "마술사는 무조건 양손잡이여야 하는데 왼손으로 카드 한 장 잡기가 힘들더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재활훈련 하는데 힘들어서 그 때 고생을 많이 했다. 그 해에 다시 연습해서 (하늘을 나는 마술을)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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