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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마술사 최현우 집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마술사 최현우가 '하우스' 코너에 출연해 집을 공개했다.
현관 바닥은 골드로 포인트를 줬다. "집을 화이트톤으로 많이 맞췄는데 재작년에 본가는 블랙으로 맞췄다"며 "맞추고나서 생각을 해보니까 다음 이사를 올 때는 독특하게 색깔을 이리저리 섞어보자 했다"고 밝혔다.
최현우는 15년 된 아파트 유리장을 합판으로 막아놨다. 거실은 깔끔하고 심플했다. 골드, 화이트, 민트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스팽글 쿠션도 시선을 모았고, 이젤 형 TV에 그림을 띄워놓기도 했다.
최현우는 "인테리어의 3분의 1은 조명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조명을 공개했다. 모든 소품을 직접 발품 팔아 구매했다고 말해 디자이너도 놀라게 했다.
이어 최현우는 작업실을 공개했다. 작업실은 평범한 서재 같았지만 아기자기한 마술용 소품으로 가득했다. "마술의 일종"이라며 다양한 마술을 보여줬다.
주방은 민트 컬러가 돋보였다. 냉장고 뿐만 아니라 고무장갑, 행주, 의자, 소화기 등이 민트색이었다. 과감하게 상부장을 제거했고, 하부장 손잡이는 골드로 포인트를 줬다.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품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침실 역시 깔끔했다. 차분한 녹색 계열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은은한 간접 조명을 설치해 포근한 분위기를 내는 것과 동시에 침실다운 안정된 분위기를 만들었다. 침대에 누워 불을 끄면 천장에 우주가 보였다.
최현우는 마술 다음으로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고. 15년 된 아파트를 세련된 분위기의 집으로 바꿨다.
마지막으로 최현우는 "12월에 새로운 공연을 서울에서 한 달 동안 한다. 많은 분이 찾아와 주셔서 오늘 호그와트, 현우랜드에서 느꼈던 신기한 감정들을 공연장에서 크게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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