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류현진, 105일만의 복귀전서 6회까지 6K 무실점
2018-08-16 13:00:28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했다.
류현진은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5월 3일 애리조나전서 사타구니에 부상한 뒤 105일만의 복귀전.
5회까지 80개의 공으로 무실점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볼카운트 1S서 2구 87마일(140km) 컷패스트볼을 던져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를 유도했다. 브렌든 벨트에겐 1B2S서 4구 75마일(121km)커브를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에반 롱고리아에겐 1B1S서 87마일 컷패스트볼을 던져 유격수 땅볼을 유도, 삼자범퇴를 이끌어냈다. 6회에 단 9개의 공만 던졌다. 89개의 공으로 6이닝 무실점.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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