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박성한이 아시안게임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1군에 돌아왔다.
SK 와이번스는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좌타 내야수 박성한을 콜업하고 우타 내야수 김성현을 제외했다.
2년차 신예인 박성한은 4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백업 유격수 역할을 맡았다. 시즌 성적은 41경기 타율 .137 2타점 3득점. 박승욱이 부상에서 복귀하며 퓨처스리그로 향했던 박성한은 한 달여만에 1군 무대에 돌아왔다.
대신 2루수와 유격수를 오갔던 김성현이 엔트리에서 빠졌다. 김성현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은 시즌 처음이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트레이 힐만 감독은 "김성현은 발목이 좋지 않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선발 유격수 자리는 박승욱이 맡으며 2루수로는 최항이 나선다.
[SK 박성한.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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