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최정이 모처럼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정(SK 와이번스)은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지난 7월 24일 두산전 주루 플레이 도중 허벅지 부상을 입은 최정은 한동안 전열에서 이탈해 있었다. 전날 1군 엔트리에 복귀했지만 9회 대타로 한 차례 나서 3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9회말에는 3루수가 아닌 1루수 수비를 소화했다.
이날은 선발 출장한다. 다만 타격에만 전념한다. 4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7월 24일 두산전 이후 첫 선발 출장이다. 3루수로는 강승호가 나선다.
한편, 이날 SK는 노수광(우익수)-김강민(중견수)-제이미 로맥(1루수)-최정(지명타자)-이재원(포수)-김동엽(좌익수)-최항(2루수)-강승호(3루수)-박승욱(유격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SK 최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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