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결혼은 언제? 딱히 생각 없어, 한다면 늦게" (V앱)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박보영이 아직 결혼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배우What수다’에 영화 ‘너의 결혼식’의 박보영이 출연했다.

‘배우What수다’에 출연한 배우는 자신의 뒤를 이어 출연할 배우에게 질문을 남기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누가 출연할지는 모르는 상황. 이에 앞선 출연자인 황정민이 박보영이 출연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채로 “결혼 언제 하실 거예요?”라는 질문을 남긴 바 있다.

박보영은 “제가 생각보다 예행연습을 많이 했더라”라며 “현재는 결혼 생각이 딱히 없다. 아직은 생각이 없어서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만약에 하게 되면 굉장히 늦은 나이에 하게 될 것 같다”고 답했다.

또 “만약에 하게 되면 진짜 작게 할 것 같다. (작품 속에서) 너무 많이 해봐서 이제. 이제 웨딩드레스를 어떤 걸 입어야 잘 어울리는지도 안다”며 웃었다.

한편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사랑의 타이밍이 가장 어려운 현실남녀의 공감 100% 리얼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2일 개봉.

[사진 = V앱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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