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현수가 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김현수(LG 트윈스)는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시즌 100타점을 달성했다.
이날 전까지 김현수는 99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때린 김현수는 팀이 6-1로 앞선 3회초 2사 2, 3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등장했다. SK 두 번째 투수 김태훈과 상대한 김현수는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날렸다.
그 사이 3루 주자는 물론이고 2루 주자도 홈을 밟으며 2타점 적시타가 됐다.
시즌 101타점째. 이로써 김현수는 2009년 104타점, 2015년 121타점에 이어 통산 3번째 개인 100타점을 달성했다. 미국 진출 기간을 제외하면 2시즌 연속 100타점.
또한 LG 역사로 보면 5번째 100타점 선수 배출이다.
[LG 김현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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