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유강남이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를 이뤘다.
유강남(LG 트윈스)은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4회에 이어 6회 홈런포를 가동했다.
4회 앙헬 산체스를 상대로 좌월 투런홈런을 때린 유강남은 팀이 12-1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SK 네 번째 투수 윤희상의 136km짜리 커터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개인 3번째 연타석 홈런이자 시즌 17호 홈런. 이로써 유강남은 지난해 기록한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인 17개와 타이를 이뤘다.
LG는 유강남의 연타석 홈런 속 6회초 현재 13-1로 크게 앞서 있다.
[LG 유강남.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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