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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염경환이 아들이 ‘동치미 국수’라고 부른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16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이계인, 지상렬, 염경환, 한상진, 우기(여자아이들)가 출연한 ‘해투동:헉 소리 나는 사람들 특집’과 코요태, 크러쉬, 장덕철, 청하가 출연한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여름 사냥꾼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염경환은 간장게장 사업 실패담 등을 전하며 “우리 아들이 동치미 국수라고 했다. 다 말아먹는다고”라고 말해 웃픈 웃음을 안겼다.
이후 염경환은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그 당시 제가 결혼했을 때 제일 바닥이었다. 방송도 없고 사업도 다 안 됐다. 그 때 저랑 결혼해준 게 너무 고맙다. 지금도 항상 그 보답을 하며 사는 게 그 당시 은율이를 가졌을 때 딸기 살 돈도 없었다. 딸기를 사러 항상 밤에 나갔다. 팔고 남으면 떨이를 하니까 .그리고 좋은 딸기도 아니었고 잼 만드는 딸기였다”며 “지금은 먹고 싶은 게 있다고 하면 아무리 멀어도 갔다 온다. 마음은 있었다. 돈이 없었던 거지”라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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