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철희 의원, "어려울 때 도와달란 말에 출연 수락" 합류 소감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썰전’의 원년멤버 이철희 의원이 다시 ‘썰전’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6일 JTBC ‘썰전’이 새로운 진보 논객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과 함께 4주 만에 방송 재개됐다. 앞서 ‘썰전’은 고(故) 노회찬 의원의 비보로 3주간 결방한 바 있다.

이날 김구라는 “후임자를 모시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어려운 자리인데 이렇게 나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썰전’의 원년 멤버셨고, 지금 또 민주당에서 많은 활약을 하고 계시는 이철희 의원님께서 나와 주셨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철희 의원을 향해 “사실 나오시기 쉽지 않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철희 의원은 “저로서는 제 인생이 ‘썰전’ 이전과 이후가 많이 달라졌다고 할 정도로 ‘썰전’에 대한 애착, 신세진 게 있다. PD가 와서 ‘어려울 때 좀 도와주십쇼’라고 그래서 ‘네’ 그러고 왔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그 전에는 정치 평론하시다가 의정 활동 하시니까 생생한 이야기들 들려주시길 바라겠다”며 이철희 의원을 환영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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