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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원더걸스가 다시 뭉쳤다.
원더걸스 리더였던 선예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여전한 꽃미모 그대들"이라며 "#각자의자리에서화이팅"이란 해시태그를 적고 사진을 공개했다.
원더걸스 멤버 예은, 혜림과의 깜짝 만남 인증샷이다. 한 카페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며, 세 사람 모두 편안한 차림으로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다.
원더걸스를 이끌던 리더 선예는 2013년 결혼하며 현직 아이돌 최초 기혼 멤버가 됐으며, 2015년 원더걸스를 공식적으로 떠난 바 있다.
이 때문에 당시 팬들 사이에서도 선예를 향한 여론이 엇갈렸는데, 멤버들끼리는 여전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선예는 연예기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최근 전속 계약을 맺고 연예계 복귀를 준비 중이다.
[사진 = 선예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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