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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이병헌과 변요한이 의기투합했다.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제작진은 17일 이병헌, 변요한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되는 14회에서 이병헌과 변요한은 낭인 무리들을 상대로 한판 대결을 벌인다. 이병헌과 변요한의 '의기투합' 장면 촬영에서는 두 사람의 몸 사리지 않는 투혼 열연이 완성도를 높였다. 두 사람은 낭인들을 상대로 온 몸을 내던지는 격한 액션에 대비해 꼼꼼하게 합을 짜고 동선을 만들어보며 만반의 준비를 해나갔던 상태. 더욱이 두 사람은 한 장면 한 장면 새롭게 즉흥적인 액션을 만들어내는 가하면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도하는 등,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그 뿐만 아니라 이병헌과 변요한은 리허설에서부터 망가짐을 불사하며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두 사람의 연기합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내면서 흡인력을 높이는 명장면이 완성됐다.
'미스터 션샤인' 측은 "이병헌과 변요한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현장의 활력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극중에서는 애신을 사이에 둔 경쟁자나 다름없는 유진과 희성이 어떤 맹활약을 펼치게 될지 이번 주 방송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사진 = tvN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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