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파울루 벤투 감독을 발표하고 있다.
1992년부터 2002년까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2002년 한일월드컵 한국과의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던 벤투 감독은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해 2004년 스포르팅 리스본 유스팀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진 포르투갈 대표팀을 지휘해 유로2012에서 4강에 올랐다.
이후에는 브라질의 크루제이루,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 중국의 충칭 등에서 감독직을 이어갔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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