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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트로트가수 진해성이 감초 역할을 해냈다.
16일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는 황찬성, 황보라, 조현재, 한은정 등이 출연했다. 넷은 각자 다른 드라마에서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방송 내내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각자의 근황을 토크하며 황보라는 차현우와 6년째 열애중이라고 알렸으며, 조현재는 지난 3월 결혼해 현재는 품절남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칵테일바 진사장이 등장해 각자에게 힐링이 되는 칵테일을 전달했다. 요즘 피로가 많이 쌓여 힘들다고 고백한 조현재에게는 천연 피로회복제 역할을 하는 비타민 B군이 함유된 민트와 요거트를 더한 ‘레몬민트쿠페’, 황보라에게는 급한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 페로몬을 줄여주는 ‘스파클링 피치 블랙티’, 곧 군대를 가야 하는 찬성에게는 ‘스모키 올드패션드’, 입맛이 없는 한은정에게는 ‘아페리티프’를 전달했다.
칵테일을 전달하는 과정에서도 진해성은 숨길 수 없는 사투리 때문에 게스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각 게스트들의 연애대작 주제들을 모아 트로트로 승화시켜 맛깔나게 부르며 녹화장을 들썩이게 하는 등 칵테일바 진사장의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진해성은 인생술집 칵테일바 진사장뿐 아니라 '히든싱어5', '어쩌다 어른', '코미디 빅리그'까지 출연하며 트로트 가수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들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사진 = KDH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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