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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김판곤 위원장 "협상했던 감독들, 한국은 우선순위 아니었다"

시간2018-08-17 11:43:40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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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르투갈 출신의 파울루 벤투 감독을 선임한 대한축구협회의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이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전했다.

김판곤 위원장은 17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벤투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까지 축구대표팀을 지휘할 벤투 감독의 계약 기간은 4년 6개월이다.

축구협회는 러시아월드컵 이후 신임 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그 동안 몇몇 감독이 후보군으로 거론됐다. 멕시코 대표팀을 이끌었던 오소리오 감독과 이란 대표팀을 지휘한 케이로스 감독, 키케 플로레스 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등이 대표팀 감독 후보로 주목받기도 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지난달 축구발전기금으로 40억원을 기부하며 대표팀 감독 후보 협상에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축구협회는 신임 대표팀 감독 후보 선정에 있어 월드컵 예선 통과 경험, 대륙별 대회 우승 경험, 세계적 리그 우승 경험 등의 높은 기준을 설정하기도 한 가운데 결국 벤투 감독과 계약에 합의했다.

김판곤 위원장은 "우선 협상후보 3명을 협회에 제출했다. 유럽출장에서 4명과 미팅했다. 전방위로 동시에 협상하기로 했다. 3명 모두 월드컵을 마친 후 좋은 모습을 보였고 몇몇 나라들과 연결되어 있었다. 한사람과 협상하는 동안 다른 후보를 잡아둘 여유가 없었다"며 "3분 모두 면접때 보인 진정성에 의문이 있었다. 위약금 문제로 포기하기도 했고 우리가 감당하기에 너무 큰 금액이었다. 다른 한분은 협회에 큰 돈을 요구해 협상이 결렬됐다. 한 후보는 자기들의 의도가 노출되어 스스로 협상을 포기했고 8월5일에 모두 결렬됐다"고 전했다. 이어 "벤투 감독을 선임할 것이라고 처음부터 생각하지는 않았다. 지난 월드컵에서 활약이 좋았던 분들을 대상으로 접촉했다. 최정점에 있는 분들은 접촉하기 어려웠고 정점에서 한번 꺾였다고 생각하는 감독들과는 접촉했다. 벤투 감독이 충칭에서 나온다는 정보를 받았고 여전히 좋은 커리어를 가진 감독이었다. 한번 스크레치가 나면서 우리에게 기회가 올 수 있다고 생각해 대리인을 통해 만나게 해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판곤 위원장은 "우리 포트폴리오에 있는 이름들은 누가보더라도 팬들이 좋아할 감독들이었다. 협회에서 감독 선임을 위해 책정한 금액이 높아 자신감을 가졌고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감독들 중에 우리와 철학이 맞는 감독을 선정했다"면서도 "접촉 전부터 대리인이 자신들이 원하는 금액을 준비해야만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협상 준비 중에도 다른 곳에서 오퍼가 와서 거절한 분도 있다.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았다. 우리가 우선순위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한 "두번째 유럽출장에선 축구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유럽 감독과 만났고 그 분은 자신의 집으로 초대까지 했다. 이야기를 했지만 자신은 젊고 축구 중심에 있고 싶고 가족과 떨어져 한국에 4년반 동안 있어야 하는 어려움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이야기했었다. 한국축구를 아는지 물어보자 웃으면서 '솔직히 잘 모른다. 손흥민 정도만 알고 있다'라고 이야기했고 이후 기성용을 거론하기도 했다. 우리가 준비한 대표팀 영상도 보여줬고 우리가 아시아 톱이고 너가 오면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했지만 자신의 나이가 50대 초반이고 가족과 떨어져야 하는것에 거부감을 보였다. 우리가 기대한 것과 괴리감이 있었다. 감독은 돈 이야기를 하지 않았지만 대리인은 우리가 줄 수 있는 맥시멈 금액 제시를 요구했다. 우리는 그 동안 나오지 않았던 맥시멈 금액까지 이야기했지만 그 정도 금액으로는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했다. 만나보고 설득하고 싶었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다른 후보는 자기가 축구 중심인 유럽에 있는데 자기가 아시아로 가야 한다면 정말 큰 동기부여가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 말은 큰 금액을 요구하는 것이다. 대리인을 통해 우리가 감당하기 어려운 금액을 요구했다. 지난 월드컵에서 매력있는 플레이를 보였던 감독들을 리스트에 놓고 접촉했지만 현실의 벽은 높다. 아프지만 어쩔 수 없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축구협회가 접촉을 시도했던 이름있는 명장들은 현재 맡고 있는 팀이 없더라도 협상에서 느긋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판곤 위원장은 "두번째 유럽출장에서 만난 감독들은 자기들이 1-2달만 쉬면 각리그에서 경질되는 감독이 있고 자신들의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축구대표팀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벤투 감독은 유로2012에서 포르투갈의 4강행을 이끌었고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도 포르투갈을 지휘했지만 조별리그서 탈락한 경험이 있다. 이후 크루제이로(브라질)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충칭(중국)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지만 해외 프로팀에서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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