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과 함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에서 경쟁하는 바레인과 키르키스스탄이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레인과 키르키스스탄은 17일 오후(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슬 자락 하루팟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E조 2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서 바레인은 후반전 인저리타임 사나드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려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바레인과 키르키스스탄은 나란히 1무1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오는 20일 키르키스스탄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레인은 전반 20분 마르훈이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바레인은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지만 후반 14분 부감마르가 자책골을 기록해 승부를 어렵게 끌고 갔다. 이후 키르키스스탄은 후반 37분 바티르카노프가 역전골을 터트려 승부를 뒤집었다. 바레인은 역전패로 경기를 마치는듯 했지만 후반전 인저리타임 사나드가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바레인의 경기장면.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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