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북한여자축구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했다.
북한은 17일 오후(한국시각) 인도네시아 팔렘방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B조 1차전에서 타지키스탄을 16-0으로 대파했다. 지난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북한여자축구는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북한의 승향심은 이날 경기서 4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북한은 타지키스탄과의 맞대결에서 경기시작 2분 만에 승향심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10분 만에 3골을 기록하며 대승을 예고한 북한은 전반전을 8-0으로 크게 앞서며 마쳤다. 북한은 후반전 들어서도 골잔치를 이어갔다. 전반전에만 4골을 기록한 승향심에 이어 북한은 후반전 들어 김윤미와 림세옥이 잇달아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타지키스탄전을 대승으로 마쳤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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