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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박주미가 차은우와 마주했다.
17일 밤 방송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7회에는 나혜성(박주미)이 도경석(차은우)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혜성이 경석이 떠날 수 밖에 없는 사연이 드러났고, 두 사람이 우여곡절 끝에 만나게 되면서 안타까움을 샀다.
혜성은 "네가 올 거라고 생각도 못했어. 너무 보고싶었는데 막상 이렇게 있으니까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차마 미안하단 말도 못하겠고"라고 말했고, 경석은 차가운 눈빛으로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하는 거죠. 뭐가 미안한데요?"라고 물었다.
이어 혜성은 "너희 옆을 지키지 못했으니까"라며 사고로 냄새를 맡지 못하게 돼 조향사 일을 하지 못한 것을 언급했다. 이어 혜성은 경석이 "건강하세요"라고 말하며 돌아서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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