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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배드민턴 남자 대표팀이 8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한국 배드민턴 남자 대표팀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이스토라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단체전 16강전에서 태국을 3-1로 제압했다.
한국은 20일 열리는 8강전에서 일본과 4강행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단체전은 단식 3경기, 복식 2경기로 구성된다. 먼저 3승을 챙기는 팀이 승리한다.
한국은 손완호(30·인천국제공항)가 왕차로엔 칸타폰을 2-0(24-22, 21-18)로 꺾으며 1승을 얻었다. 이어 복식 경기에 출전한 강민혁(19·삼성전기)-김원호(19·삼성전기)조 역시 이스리야넷 틴-남다시 키티삭 조를 2-0(21-17, 21-12)으로 눌렀다.
이후 단식에 나선 이동근(28·MG새마을금고)가 패하며 태국에 1승을 내줬지만 복식 최솔규(23·요넥스)-서승재(21·원광대)조가 2-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손완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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