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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공병민이 이번 대회 레슬링 첫 메달 주인공이 됐다.
공병민(28·성신양회)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 어셈블리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자유형 74kg급 동메달 결정전에 출전, 이브라힘 압둘라만(카타르)에게 10-0으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신혜(26·울산남구청)와 결혼해 부부 레슬러로 유명한 공병민은 8강까지 순항을 이어갔다. 16강전에서 14-4로 승리한 뒤 8강전에서 가미드 잘리로프(타지키스탄)에게 7-6으로 역전승했다.
결승 진출까지 이루지는 못했다. 4강전에서 다니알 카이사노프(카자흐스탄)에게 8-12로 패하며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렸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압둘라만과 상대한 공병민은 1피리어드에만 9점을 얻으며 9-0으로 앞섰다. 이어 2피리어드 시작 24초만에 1점을 추가하며 10-0, 동메달을 확정 지었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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