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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국 수영 국가대표 박정훈(17, 경기고)이 접영 200m 결승에서 8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박정훈은 19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수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남자 수영 접영 200m 결승에 출전했다. 박정훈은 1분58초67을 기록, 결승에서 레이스를 펼친 8명 가운데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정훈은 100m 지점을 6번째로 빠른 55초96에 통과했지만, 이후 페이스가 꺾였다. 박정훈은 결국 가장 늦게 터치패드를 찍었다.
한편, 금메달은 1분54초53에 레이스를 마친 세토 다이야(일본)가 차지했다. 세토 다이야에 이어 호로모라 나오(일본·1분55초58), 리 주하오(중국·1분55초76)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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