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박지수(라스베이거스)가 정규리그 최종전에 교체 출전, 분전하며 WNBA 데뷔시즌을 마쳤다.
박지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애틀랜타 드림과의 2018 WNBA(미국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교체멤버로 출전했다. 박지수는 17분 4초 동안 4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율은 33.3%(2/6)였다.
1쿼터 중반 교체 투입된 박지수는 첫 시도한 레이업슛이 림을 외면했지만, 1쿼터 종료 1분여전 던진 중거리슛은 림을 갈랐다. 박지수는 1쿼터 5분여 동안 총 3개의 슛을 시도했고, 2득점 1리바운드를 남겼다. 2쿼터에는 윌슨의 중거리슛을 돕는 등 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라스베이거스가 접전을 이어가는데 힘을 보탰다.
박지수는 3쿼터 중반 교체 투입돼 골밑에서 존재감을 남겼다. 리바운드를 따내는가 하면, 3쿼터 종료 2분여전에는 훅슛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다만, 4쿼터에는 많은 출전시간을 소화하진 못했다.
라스베이거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시즌을 마친 만큼, 박지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 남북 단일팀 소속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지수는 귀국한 이후 일정을 조율, 4강부터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라스베이거스는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접전 끝에 78-93 역전패를 당했다. 에이자 윌슨(21득점 7리바운드 2스틸)이 분전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기엔 역부족이었다.
[박지수.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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