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노미네이션과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2018 하반기 뜨거운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는 영화 ‘린 온 피트’(원제: Lean on Pete)가 9월 20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플로리다 프로젝트’ ‘레이디 버드’의 제작사 A24가 2018년 하반기를 감동으로 물들일 영화 ‘린 온 피트’를 통해, 앤드류 헤이 감독의 섬세함과 배우 찰리 플러머 특유의 감수성을 담아 한 소년의 찬란하고 시린 성장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린 온 피트’는 아빠와 단 둘이 살고 있는 15세 소년 찰리가 우연히 경주마 조련사 델을 만나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고, '린 온 피트'라는 말을 만나 그 이후 겪게 되는 삶의 우여곡절을 담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노을이 지는 풍경 앞에 말과 함께 먼 곳을 응시하고 있는 '찰리'의 모습이 담겨, 이들이 함께하게 될 여정을 궁금케 한다. 성장 영화에 일가견이 있는 제작사 A24가 이번에 관객들에게 보여줄 소년의 성장기는 또 어떠한 감동과 슬픔, 치유와 용기를 줄지 기대를 모은다.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의 화제작이자 신인남우상 수상작으로 배우 찰리 플러머가 보여줄 인생 연기를 기다리게 만든다. '우리가 함께한 길 위의 시간'이라는 카피는 린온피트와 찰리가 함께 지나갈 풍경과 사건들에 대한 상상을 자극하며, 이들의 마주할 길 끝에 어떤 성장이 이뤘을지 둘이 함께 만들어갈 시간에 대한 애뜻한 감성을 전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슬픔이 깃들어 있는 가운데서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표현할 줄 아는 배우 찰리 플러머와 이를 감수성 넘치는 탁월한 연출로 담아낸 앤드류 헤이 감독의 조합이 관객의 기대감을 높인다는 평이다.
[사진 제공 = 영화사 진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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