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이 필리핀에 패했다.
한국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토 GBK 소프트볼 필드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소프트볼 예선 3차전에서 필리핀에게 3-5로 패했다.
앞서 소프트볼 대표팀은 19일 열린 2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홍콩에게 5-1로 승리한 뒤 대만에게 연장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다. 이날 결과로 소프트볼 대표팀의 예선 전적은 1승 2패가 됐다.
이날 상대팀 필리핀은 세계랭킹 15위에 올라 있다. 세계랭킹이 23위인 한국보다 강팀이다.
경기 초반 4점을 내주며 끌려간 한국은 4회말 정혜인과 이예지의 홈런포를 앞세워 3점을 따라 붙었다.
하지만 동점과 역전타는 나오지 않았고 7회초 1점을 더 내주며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한국은 21일 2경기를 치른다. 오전에는 중국과, 오후에는 개최국 인도네시아와 대결한다.
[소프트볼 대표팀.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 협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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