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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CJ대한통운)가 20일(한국시간) 웹닷컴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 윈코푸드포틀랜드 오픈 마지막 라운드서 4언더파를 기록, 최종 합계 18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임성재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웹닷컴 투어 정규시즌 상금 랭킹 1위를 기록, 상금 순위 25명까지 주어지는 내년 PGA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임성재는 올 시즌 웹닷컴 투어 정규 시즌 개막전 '바하마 그레이트엑수마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사상 16번째로 데뷔전에서 우승한 선수가 됐다. 이를 시작으로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까지 줄곧 상금 랭킹 1위를 고수하면서 당당히 내년 시즌 PGA투어 출전권을 획득 했으며, 이는 웹닷컴 투어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임성재는 오는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CJ컵에 세계랭킹 기준으로 출전권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성재와 함께 웹닷컴 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경훈(CJ대한통운) 역시 정규 시즌 상금 랭킹 5위로 내년 PGA투어 출전권을 얻었다. 올 해로 3번째 웹닷컴 투어 시즌을 보낸 이경훈은 이번 시즌 준우승 3번을 포함한 6번의 톱텐을 기록하며 상금순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티즌이 임성재의 소감을 보내왔다 그는 "너무 기분이 좋고 빨리 출전권을 받을 줄 몰랐는데 경기 직후 이렇게 바로 받게 돼 기분이 좋다. 첫 번째 대회에서 우승할 때에는 개인적으로 코스가 잘 맞는 편이어서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이번 대회 코스 역시 잘 맞았다. 그린이 딱딱하고 빠른걸 좋아하는데 코스 컨디션도 너무 좋아 잘 맞아떨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성재는 "만 20세에 우승을 2번이나 하게 됐다. 아주 뿌듯하고 자신감이 많이 생겨 기분이 좋다. PGA 투어 첫 목표는 125위안에 드는 것이고 우승 기회가 온다면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게 최종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임성재. 사진 = 스포티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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