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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덕희, 권순우, 한나래가 남녀단식 16강에 올랐다. 그러나 정수남은 32강서 탈락했다.
이덕희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팔렘방 JSC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32강서 모하메드 아비드 알리 칸 아크바르(파키스탄)에게 2-0(6-4 6-2)로 이겼다. 이덕희는 16강서 데니스 예브세예프(카자흐스탄)와 16강을 치른다.
권순우는 재키 앤서니 탕(홍콩)을 2-0(6-0 6-1)으로 물리치고 역시 16강에 진출했다. 여자 단식의 한나래도 리 응 사바나(베트남)를 2-0(6-2 6-1)으로 잡고 16강에 올랐다. 그러나 정수남은 2번 시드의 왕창(중국)에게 0-2(4-6 1-6)으로 패배, 32강서 탈락했다.
남자복식에선 홍성찬-이재문이 산차이 라티와타나-손찻 라티와타나(태국)를 2-0(7-6 6-4)으로 잡고 16강에 진출했다. 권순우-임영규는 웡 홍킷-재키 앤서니 탕(홍콩)에게 2-1(1-6 7-5 10-7)로 역전승하며 16강에 올라갔다.
여자복식에선 한나래-김나리가 타니퍼지 마리안 안잘 쿠레라-아니카 찰로에 세네비라트네(시리아)를 2-0(6-1 6-0)으로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 강서경-이소라는 니기나 아브두라이모바-아크굴 아만무라도바(우즈베키스탄)에게 2-1(7-6 5-7 10-8)로 승리, 16강에 합류했다.
혼합복식 64강서는 최지희-김영석이 수산토 데이비드 어겅-롬파이스 제시 프리스킬라(인도네시아)에게 2-0(7-5 6-1)로 이겼고, 김나리-이재문은 파이하 파질 아브둘라-아야니 무사 카림(몰디브)을 2-0(6-1 6-0)으로 이기며 32강에 진출했다.
[이덕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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