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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아역배우 김수정이 아버지의 지나친 관심에 힘들어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둥지탈출3'에서는 김수정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수정이 외출하려고 하자 아버지는 아들 민준을 보냈다. 김수정은 "누가 친구들 만나는데 동생을 데리고 가냐"고 싫은 내색을 보였지만 결국 동생 민준을 데리고 나갔다.
이후 민준의 아버지는 친구들과 함께 있음에도 영상통화를 했고, 김수정은 "기분이 안 좋았다. 그때 기분이 나빴다. 왜 그러나 싶었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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