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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러브캐처'가 새로운 룰을 추가했다.
22일 밤 방송되는 '러브캐처' 7화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1대 1 데이트, 그리고 캐처들이 다시 한번 자신의 정체를 선택하는 '캐처 체인지' 과정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은 지난회 '러브캐처' 황채원과 '머니캐처' 고승우가 탈락해 시청자들에게 긴장감 넘치는 추리 로맨스를 선사했던 '캐처 탈락'에 이어 단 한번도 언급이 없었던 '캐처 체인지'라는 룰이 추가된다.
'캐처 체인지'는 '러브캐처' 혹은 '머니캐처'라는 정체를 선택하고 러브멘션에 찾아온 모든 캐처에게 주어진다. 진정한 사랑이 목적이었지만 마음에 드는 상대를 찾지 못한 '러브 캐처', 5000만원이라는 거액을 노리고 왔지만 사랑에 빠지게 된 '머니캐처'에게는 자신의 정체를 변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더불어 '캐처 체인지'는 '러브캐처'라고 밝혀졌던 김지연의 정체가 다시 한번 베일에 싸이게 되는 새로운 추리 포인트를 만들어낸다. 예고편에서는 김지연이 "확신이 드는 상대가 없다면 머니를 선택하는 게 맞다"고 독백하는 과정이 담겼다. 삼각관계에 휘말려 눈물을 쏟아왔던 그가 어떤 선택을 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캐처들이 러브멘션에 남아있을 수 있는 시간은 단 이틀, 그들은 서로에 대한 탐색전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매력을 어필한다. 이날 여자 캐처들은 마음에 드는 남자 캐처를 선택해 1대 1 데이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데이트는 남자 캐처가 두 명 이상의 여자 캐처에게 선택 되더라도 그대로 진행, 각자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때문에 여자 캐처들은 누구와의 데이트를 신청했는지 치열한 눈치 게임을 펼치는 동시에 상대의 마음을 뺏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22일 밤 11시 방송.
[사진 = 엠넷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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