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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2일 오전 인천SK행복드림구장 대회의실에서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과 5년간 총 100억원 규모의 선수단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SK는 "이번 후원 계약은 국내 단일 프로스포츠 종목 사상 최대 규모로 기간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이며, SK 와이번스는 선수단이 착용하는 유니폼을 포함한 선수단 스포츠 용품 일체를 후원 받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다이나핏'은 1950년에 런칭한 독일 스포츠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다이나핏코리아가 정식 수입·판매를 시작했다.
'다이나핏' 김동억 마케팅 팀장은 "SK 와이번스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군단으로 야구팬, 나아가 모든 스포츠팬들에게 강렬하고 남성미 넘치는 이미지를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이미지가 우리 다이나핏이 추구하는 가치인 '프로다운 퍼포먼스'에 부합된다고 생각해 이번 후원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SK 와이번스 마케팅팀 백정훈 그룹장은 "선수들이 더욱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고의 용품을 후원해주기로 한 다이나핏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번 후원 계약을 시작으로 다이나핏과 함께 선수와 팬을 위한 다양한 가치들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이나핏'은 후원 계약과 함께 SK 와이번스의 대표 프랜차이즈 스타 선수를 모델로 한 광고와 별도 스폰서십 등 프로야구 선수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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