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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나래(인천시청)가 단식 8강서 쓴잔을 들이켰으나 복식에선 16강 통과에 성공했다.
한나래-김나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팔렘방 JSC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16강서 푸도어 크실라-리 응옌 사바나(베트남)를 2-0(6-1 6-0)으로 따돌렸다.
한나래는 오전 단식 8강서 장솨이(중국)에게 패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복식에선 심기일전, 완승을 이끌었다. 베트남에 한 수 위의 기량을 발휘했다. 23일 낮 12시 미유 가토-마코토 니노미야(일본)와 8강서 맞붙는다.
그러나 강서경-이소라는 16강서 듀안 잉잉-왕 야팬(중국)에게 0-2(2-6 4-6)으로 패배, 탈락했다. 남자복식 16강에 나선 홍성찬-이재문도 요스케 와타누키-유야 이토(일본)에게 1-2(3-6 7-5 2-10)으로 졌다.
이날 테니스는 한나래-김나리 조를 비롯해 남자단식에 나선 권순우-이덕희만 16강을 통과했다.
[한나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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