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1강’ 전북 현대가 홈에서 대구FC에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전북은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1부리그) 2018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19승 2무 4패(승점59)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다.
지난 15일 광복절 포항에 2-5 충격패를 당했던 전북은 서울전 2-0 승리에 이어 대구를 잡으며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대구는 울산전 0-2 패배에 이어 2연패 부진에 빠졌다.
전북은 전반 30분 최보경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끌려갔다. 대구는 키커로 나선 조세가 깔끔하게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전북은 베테랑 공격수 이동국이 멀티골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이동국은 후반 10분 로페즈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딩으로 골망을 갈랐다. 그리고 후반 14분에는 이승기가 측면에서 연결한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이후 전북은 대구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2-1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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