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경남FC가 말컹의 퇴장에서 강원FC에 역전승을 거두고 11경기 무패행진을 달렸다.
경남은 22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에 2-1 역전승했다.
이로써 경남은 11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선두 전북 현대와의 승점 차를 10점으로 유지했다.
경남은 전반 18분 강원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강원 황진성이 빠른 침투 후 득점에 성공했다.
퇴장 변수가 발생했다. 강원 디에고가 조재철과 경합 과정에서 경고를 받았고, 경고 누저그로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경남은 후반 6분 세트피스 찬스에서 김현훈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후반 24분에는 김효기가 역전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경남은 후반 막판 비디오판독(VAR) 결과 말컹이 퇴장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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