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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국이 혼성 수영 혼영 4X100m에 나선 선수 4명이 분전, 동메달을 합작했다.
한국은 22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진행된 2018 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혼성 수영 혼영 4X100m 결선에서 3분49초27을 기록, 홍콩(3분50초22)을 제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예선에서 3분55초46을 기록, 3위로 결선에 올랐다. 예선에서 메달 획득 가능성을 보여준 셈이었다.
한국은 이주호(아산시청)-문재권(서귀포시청)-안세현(SK텔레콤)-고미소(전북체육회) 순으로 레이스에 나섰다. 출발부터 순조로웠다. 한국은 첫 주자로 나선 이주호가 4위로 레이스를 마쳤고, 이어 레이스를 펼친 문재권은 150m 지점을 3위로 통과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이어 나선 여자선수들도 제몫을 했다. 3번째 주자로 투입된 안세현이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 3위를 지킨 한국은 마지막 주자로 나선 고미소가 3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어 동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중국은 3분40초65에 레이스를 마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아시안게임 신기록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이어 일본이 3분41초21을 기록,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 사진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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