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호영이 1라운드를 공동 2위로 마쳤다.
최호영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폰독 인다 골프&컨트리클럽(파72, 7206야드)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개인전 1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단독선두 나카지마 케이타(일본, 4언더파 68타)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다. 최호영은 1번홀, 10번홀, 14번홀, 16~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4~5번홀, 7번홀에선 보기를 범했다. 이밖에 한국은 오승택이 이븐파 72타로 공동 14위, 장승보가 1오버파 73타로 공동 18위, 김동민이 3오버파 75타로 공동 32위다.
단체전에도 최호영, 오승택, 장승보, 김동민의 성적이 반영된다. 단, 성적이 가장 좋지 않은 한 사람의 기록을 뺀 나머지 기록을 더한다. 김동민을 뺀 나머지 세 선수의 기록을 더한 2언더파가 첫 날 성적. 8언더파의 일본이 단독선두, 3언더파의 인도가 2위다.
여자는 류혜란과 임희정이 1언더파 71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류혜란은 버디 3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3번홀, 11번홀, 13번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1번홀과 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임희정은 버디 5개, 보기 4개를 기록했다. 2번홀, 9번홀, 11~13번홀에서 버디를 낚았으나 1번홀, 5번홀, 14번홀, 17번홀에선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정윤지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22위다.
푸류 아야카(일본)가 5언더파 67타로 단독선두다. 오구라 새, 사도야마 리리(이상 일본)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2위다. 일본은 세 선수가 1~2위에 오르면서 단체전서도 8언더파로 단독선두다. 한국은 류혜란과 임희정의 기록을 더한 2언더파가 단체전 첫 날 성적이다. 6언더파의 중국에 이어 3위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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