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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안시성'이 올 추석 극장가에 유일한 액션 블록버스터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안시성' 측은 24일 오전, 보도스틸 13종을 공개했다.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사진 속 안시성 성주 양만춘(조인성)은 '장군' 하면 떠오르는 선입견을 깨버리고, 젊고 강인한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특히 조인성만이 소화할 수 있는 깊고 강렬한 눈빛이 백미다.
전쟁의 신 당 태종 이세민(박성웅)은 20만 대군을 손가락 하나로 진두지휘하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낸다. 스틸에 담긴 20만 대군의 규모는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물었던 장면이다.
여기에 고구려 전사들인 태학도 수장 사물(남주혁), 기마부대 대장 파소(엄태구), 백하부대 리더 백하(설현). 그리고 기수와 말 모두 찰갑으로 무장한 최강 개마무사의 위용까지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연출을 맡은 김광식 감독이 "성을 뺏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액션을 담아내려 했다"라고 밝힌 대로 '안시성'엔 역대급 액션 시퀀스들이 대거 등장한다.
'안시성'은 오는 9월 19일 개봉한다.
[사진 = NEW]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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