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 성형해명 "눈·코·양악수술? 그런 면에 배포 없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방미가 성형의혹을 해명했다.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1980년대 히트메이커 방미가 출연했다.

방미는 1990년대 돌연 미국으로 떠난 뒤, 미국 뉴욕에서 200억 자산가로 성공했다. 그는 최근 23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제주도에 정착했다.

이날 방미는 메이크업을 받으며 "제가 와서 텔레비전 나오니까 많은 분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게 '얼굴을 얼마나 많이 고쳤나?' 그것에 대해서"라며 "텔레비전 몇 개 나왔는데 양악 수술 이야기까지 나오고 눈은 당연하고 코도 당연하고"라고 밝혔다.

그는 "이거 전부 제 코고, 제 눈이고, 지금 눈이 전부 처져서 힘든데 양악 수술은 생명을 걸고 하는 일이라 내가 그렇게 그런 면에서는 배포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사업 쪽이라든가 운동하는 거라든가 굉장히 도전에 대해서 '꼭 풀어야 되겠다' 하는데 얼굴에 있어서 내가 막 양악 수술까지 하고 코를 올리고 눈을 쌍꺼풀 수술을 하고 (못 한다)"며 "별 얘기가 다 나와서 참 고맙게 받아들였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이 나이에 나쁜 얘기 쓴다고 기분도 안 나쁘다. 보시는 대로 얼굴 그대로 옛날 그 모습 그대로다"라며 "약간 내가 합죽이다. 그렇게 얘기해 드리면 시원할까요?"라고 덧붙였다.

[사진 = TV조선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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