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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정규편성 이후 어느덧 4회를 맞이한 ‘부모성적표’에 ‘4가지’ 없는 모녀가 출연했다.
이 모녀에게 없는 ‘4가지’는 바로 잔소리, 대화, 간섭, 그리고 눈 맞춤이다. 엄마는 딸에게 계속 말을 걸지만, 스마트폰만 보고 있는 딸의 대답은 오직 ‘응, 아니’ 뿐이라 엄마의 마음은 타들어간다.
직장생활로 바쁜 엄마와, 그런 엄마와의 단절된 생활이 익숙해져버린 딸. 어린 시절을 함께 하지 못한 엄마는 다 자라버린 사춘기 딸의 생각이 궁금하다.
한편, 딸은 늦은 밤까지 숙제를 하면서도 스마트폰을 놓지 못한다. 처음엔 좋게 타이르다가 결국 폭발해버린 엄마는 넘어서는 안 될 딸의 사생활까지 참견하는 모습을 보였고, 스튜디오에 지켜보단 모두를 경악케 만들었다. 엄마는 더 이상 딸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대책을 세운다. 과연 엄마의 대책은 효과가 있을까?
이날 녹화에는 MC 전현무, 개그맨 박성광, 모델 이현이,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노규식 박사, 그리고 부모와 자녀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이 되어줄 ‘크리샤 츄’와 100인의 학생 판정단까지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전현무와 100인의 학생 판정단도 깜짝 놀란 엄마의 특단의 조치는 오는 27일 월요일 밤 10시 45분, EBS1에서 방송되는 '우리 가족 거리 좁히기 - 부모성적표'에서 공개된다.
[사진=EBS 홈페이지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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