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희영(PNS창호)이 공동 6위로 출발했다.
양희영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레지나 와스카나 컨트리클럽(파72, 6675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CP 여자오픈(총상금 225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치며 공동 6위에 올랐다. 4번홀, 9~12번홀,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양희영은 2017년 2월 혼다 타일랜드서 통산 3승을 따냈다. 1년 6개월만에 통산 4승,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지난 20일에 끝난 IWIT 오픈 3위, 지난달 말 스코티시 오픈 5위로 최근 성적은 대체로 괜찮았다.
하타오카 나사(일본),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마리아호 우리베(콜롬비아)가 8언더파 64타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전인지(KB금융그룹), 김세영(미래에셋)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18위, 고진영(하이트진로), 신지은(한화큐셀), 이미림(NH투자증권)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35위에 올랐다.
디펜딩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 박성현(KEB하나은행)은 2언더파 70타로 허미정(대방건설), 최운정(볼빅)과 함께 공동 52위다.
[양희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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